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지역 의원들은 23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 포항본부 지점 축소와 구미지점 폐쇄방침에 대해 강하게 문제 제기하면서, 한국은행의 조직 개편안이 불합리하며 특히 호남에 비해 영남을 차별하는 안이라고 몰아 세웠다.
이와 관련,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날 아침 한은 본점 앞에서 '한은 포항본부 폐쇄방침 철회' 등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지방자치단체장이 국감장에서 시위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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