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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수 등 9곳 재·보선…오후 10시 반경 당락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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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등을 뽑는 10·25 재·보궐선거 투표가 25일 오전 6시부터 관할 선거구 35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재·보선이 치러지는 곳은 ▷국회의원의 경우, 인천 남동을과 전남 해남·진도 ▷기초단체장은 충북 충주시, 전남 화순군과 신안군, 경남 창녕군 ▷광역의원은 서울 금천구 ▷기초의원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와 경남 밀양시 등 모두 9곳이다.

선거에는 모두 34명의 후보가 출마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오후 10시 30분쯤 당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는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전남, 경남 등 전국에서 골고루 실시된다는 점에서 민심의 풍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앞으로 정계개편 논의나 여야 각당 내부의 역학구도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열린우리당은 국회의원 보선이 치러지는 전남 해남·진도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전남지역을 제외한 전지역 석권을 통해'재보선 연전연승'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민주당은 전남 해남·진도, 전남 화순군과 신안군 등 호남권 세 곳에서 전승, 우리당과의 호남권 경쟁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계획이다.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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