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평화·황금시장,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앞 등의 노점상 70여명은 25일 오후 1시쯤 김천시청에 몰려와 시의 노점상 단속에 강하게 항의했다. 노점상들은 "시가 전국체전 기간 동안 노점상을 자진 철거하면 체전이 끝난 후 노점상을 할 수 있도록 해 주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지키지 않고 강력 단속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청 관계자는 "전국체전과 무관하게 노점상 단속은 꾸준히 해야 하는 사안이다. 체전이 끝난 후 단속을 않겠다고 약속한 적은 없다."며 "평화·황금시장내 상가번영회에 협조를 이미 구했기 때문에 노점상들은 시장안에 들어가서 장사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현재 평화·황금시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앞 등 3개소에는 노점상 200여명이 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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