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100년사 연구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초대 주교 공문(라틴어·불어 등) 번역본 출판 기념회가 30일 오후 6시30분 대구시 중구 계산2가 매일빌딩 11층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대구대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 기초자료집으로 발간된 '교구장 공문 및 문서' 번역본은 초대 안세화 주교에서부터 6대 최덕홍 주교까지 6명의 공문이 실렸다.
이종흥 몬시뇰은 "한평생 교구에서 살아왔지만 누군가 '네가 교구를 얼마나 아느냐'고 물으면 장담할 수 없었다."며 "번역을 하면서 우리 집안(교구)이 이렇게 살아왔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각 분야별로 30명이 대구대교구 100년사 연구위원으로 위촉됐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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