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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제조업 경기 '회복세'…두 달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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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제조업 경기가 자동차부품, 1차금속 등을 중심으로 호조를 나타내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443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을 조사, 지난달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업황전망 실사지수(BSI)는 80으로 기준치(100)에는 못미쳤으나 소폭이지만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8월과 9월엔 74, 10월엔 79였다.

업황전망 BSI가 100을 넘으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보다 더 많음을 뜻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비제조업의 경우도 업황전망 BSI가 70으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

10월 실적을 기준으로 한 제조업 업황 BSI는 74로 전달(69)보다 높아졌다.업종별로는 섬유, 비금속 등이 부진했지만 1차금속, 조립금속, 자동차부품 등이 큰폭의 상승흐름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429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이달 자금사정전망 BSI가 95를 기록, 지난달(91)에 비해 소폭 상승하면서 자금사정이 다소 나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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