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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여유자금 마련 첫손은 '주식투자'…부동산·예금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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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이 창립 17주년을 맞아 고객 170명과 직원 170명에게 물었다. 여유자금 마련과 노후를 위해 재테크를 어떻게 하느냐고.

고객응답자의 49%가 주식관련 직간접 상품(직접투자 21%, 간접투자 28%)을 꼽았다. 부동산 투자는 29% 수준, 예금 및 적금은 22%였다.

직원응답자는 무려 83%가 주식관련 직간접 상품(직접투자 21%, 간접투자 62%)이라고 응답했다. 주식시장을 잘 아는 증권사 직원들은 여유자금 마련과 노후대비를 위해 주식형 관련 상품을 통해 재테크를 하고 있는 것.

고객들은 부동산-예금-주식 직·간접 투자의 비율을 적절하게 분산투자하는 반면, 증권사 직원들은 펀드 등 간접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1년 동안 주식에 직접 투자할 경우 기대하는 수익률을 묻자 고객 응답자의 경우, 연 20%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37%) 직원응답자 역시 연 20% 내외라고 대답한 사람이 41%를 기록, 가장 많았다. 연 50% 이상을 노리는 '대박 환상'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 건전한 투자심리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펀드 등 간접투자에 대한 수익률 역시 고객응답자의 51%, 직원응답자의 63%가 연 20% 내외라고 답해 역시 간접투자에서도 투자 건전성이 뿌리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CJ투자증권 측은 선진국 투자자들의 경우, 직접 및 간접투자에 있어서 정기예금+알파, 즉 10% 내외를 적정한 수익률로 보는 사례가 일반적이어서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기대 수익률이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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