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가 서울나들이에 나섰다. '경북 청도 특산물전'으로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서울역 광장 등에서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감말랭이, 반건시, 감와인, 감옷염색제품 등 감 가공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싸움소 사진전과 청도 소싸움대회에서 5차례나 우승한 황소(번개)가 홍보도우미로 나서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행사에는 이원동 청도군수와 박권현 청도군의회 의장, 이만구 농협 청도군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 3일간 서울역 광장에서 '감말랭이 무료시식' 홍보행사를 펼쳤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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