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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관리' 교육과정평가원 홈피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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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감독관 접속 몰려 '연례행사'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관리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돼 수험생과 감독관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5일 평가원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수능시험 하루 전인 이날 오전부터 교육과정평가원의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험생들과 감독관들은 평가원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수험생 유의사항, 감독관 유의사항, 답안지 견본, 수능시험 기출문제 등을 내려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수능을 앞두고 평가원 홈페이지가 이틀 동안 다운돼 수험생과 감독관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평가원은 수능시험의 출제, 문제지와 답안지 인쇄 및 배부, 채점, 성적 통지 등을 담당하며 수능 부정행위 인터넷 신고센터도 운영 중이다.

평가원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유의사항 등을 내려받으려고 몰리는 바람에 홈페이지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점을 파악해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 등에도 유의사항이 올라 있다."며 수험생들에게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유의사항 등을 내려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수험생들은 그러나 "유의사항과 답안지 견본을 보려고 했는데 몇 시간째 마비 상태"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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