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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권 개발에 경북·강원·충북도지사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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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영주~충북 단양~강원 영월~정선을 잇는 지방도로의 '3도 연결 국도' 승격이 추진된다. 또 동해안 및 중부내륙권 지역민들의 염원인 울진~문경~충북을 잇는 동서 5축 고속도로도 본격 시동을 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진선 강원도지사,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17일 오전 강원도 영월군청에서 '중부내륙권 3도 협력회' 회의를 열고 중부내륙권 광역개발계획에 이 부분을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3도 지사들은 영주, 단양, 영월 등 3도 접경 지역의 접근성 향상과 중부 내륙 관광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3도를 연결하는 지방도로를 국도로 승격시켜 확·포장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3도 지사들은 정부와의 사전 접촉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어냈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또 동서화합과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계한 동해안 개발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울진~충남 당진을 연결하는 동서 5축 고속도로(260km) 건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울진~충북 오창'(184km) 구간에 대한 조기 건설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당진~천안 구간(45km)은 지난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으며 천안~오창 구간(31km)은 기본설계가 발주된 상태다.

3도 지사들은 한편 국내 댐 중 37개가 3도에 위치에 있는 점을 감안해, 낙후된 지역과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가칭 '댐주변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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