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 제임스(22.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독일 병정' 더크 노비츠키(28.댈러스 매버릭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주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지난 주 4경기에서 평균 29.5점, 6.3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임스를 동부 콘퍼런스의 주간 MVP로 선정해 2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제임스는 특히 18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에서 무려 37점을 퍼붓고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6개를 해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서부 콘퍼런스 주간 MVP 노비츠키는 평균 27점, 11리바운드의 탁월한 성적으로 팀의 3전 전승을 이끌었다.
노비츠키는 세 경기에서 모두 '더블-더블'을 해냈고 올 시즌 9경기 가운데 8번이나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는 등 팀 간판으로서 활약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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