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11시40분 KBS 1TV '지구촌 한국인-젊은 그대'가 첫 방송된다.
1편에는 '뉴욕의 사진작가 김아타'가 등장한다. 지난 10월 한국인 사진작가 한 명의 아직 촬영하지도 않은 사진 2장이 무려 1억원에 팔렸다는 기사가 신문을 장식했다. 그 주인공은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사진작가 김아타(49).
2002년 영국사진전문 출판사 '파이돈' 선정 세계 100대 사진가, 2006년 뉴욕의 국제사진센터 ICP에서 개인전을 연 최초의 한국인 등 그의 이력은 화려하다. 경남 거제에서 태어난 섬 소년이 처음 카메라를 잡은 것은 중학생 시절.
그 후 그는 작품을 만들 때 동양철학을 기본 세계관으로 가지며 작품을 통해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 보이지 않을 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한다. 우리에겐 생소한 이름의 그가 어떻게 세계사진예술의 메카 뉴욕에서 최고의 사진작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일까?
김아타는 지금 '센트럴 파크' 재단에 영구 전시될 대형 사진작업과 UN 총회장 작업 등으로 매일매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년 중 가장 아름답다는 뉴욕의 가을 그 한 복판에서 세계 속의 한국인, 김아타를 만나본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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