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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수영구 일대 대규모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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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4시20분께 부산 남구와 수영구, 해운대구 일부 지역에서 30여분간 정전사태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부산지사는 정전된 가구가 총 5만8천가구에 이른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정전으로 해당지역 상당수 아파트에서는 승강기가 멈춰서 시민들이 내부에 고립된 후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또 교통신호기에도 전력공급이 중단되면서 이들 지역에서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밖에 이 지역을 관통하는 부산지하철 2,3호선도 순간적인 정전의 여파로 일부 구간에서 지연 운행되기도 했다.

한전은 정전된 지역의 피해내용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남.수영구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수영변전소에서 설비 고장을 일으켜 정전사태가 발생했지만 인근의 타 변전소를 이용해 오후 4시50분께 전력공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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