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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가수 모여 가수협회 창립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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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이하 가수협회) 창립기념식에 선후배 가수가 대거 모인다.

5월1일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한 가수협회(회장 남진)는 30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창립기념식 및 축하 파티'를 개최한다.

가수협회는 28일 "9월29일 문화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공식 인가를 받아 대한민국 대표 가수단체로 거듭나게 됐다"며 "이날 최희준, 패티김, 남진, 송대관, 태진아, 하춘화 등 선배부터 김창렬, 마야, 옥주현 등 후배까지 세대와 음악 장르를 초월한 가수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유열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행사에서 박상민과 옥주현이 가수 기를 들고 입장하며 인순이, 세븐, 빅마마, 슈퍼주니어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가수협회는 "1930년 이 땅에 가수라는 직업이 탄생한 이래, 61년 군사정부의 대중예술인 통제책의 일환으로 출범 2년 만에 가수협회가 사라졌다"면서 "가수협회가 45년 만인 올해 부활한 만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과 문화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본 협회는 가수 위상 재정립, 가수 권리 찾기, 대중음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레드카펫 등 식전 행사에 이어 비전 선포식, 가수 역사 동영상 상영, 원로가수 금배지 단체 증정식, 축하공연 등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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