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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 '김주영 객주 테마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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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주영 씨의 대표작인 '객주'를 주제로 한 문학 테마타운이 김 씨의 고향인 경북 청송군에 들어설 전망이다.

1일 청송군에 따르면 내년 초 전문기관에 객주문학 테마타운 조성 타당성 조사를 맡기기로 하고 최근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청송군은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가 끝나는 대로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이르면 내년 안으로 테마타운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소설가 김주영 씨는 1939년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에서 태어났으며 1963년 안동 엽연초생산조합에 들어가 일하면서 틈틈이 습작을 하다 1971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소설 객주의 무대가 바로 청송 일대 장터거리인데 옛 모습이 차츰 사라져가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장터거리와 김 작가의 생가를 연계한 객주 테마타운이 생기면 문학적인 콘텐츠뿐 아니라 관광지로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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