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대명1동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재활용품 문전 배출' 방식을 봉덕2동에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 방식은 단독 주택가와 다가구주택가, 도로변 등에 버려지던 재활용품을 그물망에 담아 집 앞에 버리도록 한 것.
남구청은 단독 주택 전 세대에 그물망 배출 용기를 나눠주고 매주 월·목요일(오후 8시~오전 1시) 두 차례 재활용품을 수거하기로 했다. 남구청은 원룸과 빌라 등 다가구 주택가에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설치, 내년 상반기까지 이 방식을 남구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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