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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음악포럼' 경북대에서 6번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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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주년을 맞은 '금요 음악포럼'이 8일 오후 4시 경북대 예술대학 106호실에서 '고전파 음악의 장식음: 트릴'을 주제로 6번째 모임을 갖는다.

김경임 경북대 교수(음악학과·사진)가 지난해 11월 'J S 바흐의 건반악기 푸가'를 주제로 첫 번째 포럼을 연 이유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각종 음악연주 활동은 활발하게 진행되는 반면에 음악에 대한 학문적 접근은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문제의식 때문이었다.

금요 음악포럼은 매학기마다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2, 3회 포럼을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1학기는 '피아노의 사회사'가, 2학기는 '고전파 피아노 음악의 장식음 연주'가 주제였다. 2007년 1학기부터는 '고전파 피아노 음악의 다이내믹과 아티큘레이션'을 주제로 포럼을 열 예정이다.

김경임 교수는 "금요 음악포럼은 음악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이라면서 "내년부터는 토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방식으로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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