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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많은 운동…반식다이어트 '대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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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반식다이어트에 대해 폭식과 영영결핍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또 소식은 몸에 이롭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몸상태에 맞춘 다이어트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박진용 내과의원 원장=반식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게 되면 되레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다 보면 심할 경우 거식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반식 다이어트보다는 본인의 기초대사량을 알고 적당히 먹는 대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 반식다이어트를 하더라도 60kg 여성의 경우 하루 1천100kcal 이하를 섭취하는 저열량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

▲이동욱 대평리연합내과 원장=적게 먹고 많은 운동을 하는 것은 다이어트의 대원칙이다. 하지만 너무 적게 먹으면 영양소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할 경우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서 초반에는 살이 빠지는 듯 보이다가 영양결핍 등으로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도 있다. 반식다이어트의 긍정적인 면으로는 소식하는 사람들의 수명이 늘어나듯 야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는 효과적일 수도 있다.

▲이근미 영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무조건 음식량을 줄인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많이 먹어서 비만인 환자가 있고 활동량이 적어서 비만인 사람들이 있다. 본인이 처한 상황에 맞춰야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는 없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많이 먹고 골고루 먹어야 되는데 반식다이어트를 한다면 성장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칼로리가 적고 포만감을 많이 주면서 에너지밀도가 낮은 야채, 과일, 해조류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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