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감독 조지 루카스가 내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San Francisc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영화제를 주최하는 샌프란시스코영화협회(The San Francisco Film Society)는 "루카스가 영화제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어빙 버드 레빈'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제50회 샌프란시스코 영화제는 내년 4월26일부터 5월10일까지 열린다.
샌프란시스코영화협회 전무이사 그레이엄 레가트는 인터뷰에서 "루카스 이전의 영화와 루카스 이후의 영화는 전혀 다르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아니라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라며 루카스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루카스가 받게 되는 '어빙 버드 레빈' 상은 칸·베니스·베를린 등 유럽 영화제와 경쟁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1957년 샌프란시스코 영화제를 만든 창립자의 이름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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