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이 8일 '민선4기 공약'154개 과제를 확정, 발표했다.
김 시장은 지난 5.31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과 각계 대표로 구성된 시장직 인수자문위원회의 정책제안 내용 등을 포함, 10개 분야 154개 과제를 최종 공약으로 확정했다. 이번 공약에는 김 시장의 기본 정책방향과 시급한 경제회생을 위한 단기 공약,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과학·문화도시 창조 등 중·장기 공약이 포함돼 있다. 대구시는 이달 내로 구체적인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김 시장의 공약은 ▷미래 성장동력 창출(29개) ▷서민경제 활성화(14개) ▷과학기술 중심도시로의 도약(8개) ▷인재중심도시 지향(8개) ▷매력적인 도시공간 창조(11개) ▷금호강 산업·문화벨트 조성(7개) ▷고품격 문화도시 창조(19개) ▷복지대구 건설(24개)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건설(13개) ▷시민감동의 일류시정 구현(21개) 등으로 돼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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