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윤환(호 허주.虛舟) 전 신한국당 대표의 흉상이 건립된다. 경북 구미시 오상중·고교 총동창회와 김 전 대표의 동생인 한나라당 김태환(구미을) 국회의원은 오는 15일 김 전 대표의 모교인 오상고 교정에서 흉상 건입을 위한 제막식을 갖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흉상 제막식은 김 전 대표의 추모 3주년에 맞춘 것으로 흉상은 생전 모습을 복원, 실물 크기로 제작됐다. 김 전 대표는 오상고 2회 졸업생으로 1978년부터 2001년까지는 오상교육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행사는 생전에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박희태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비롯,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지역 기관장, 대구·경북 지역 주요인사 및 가족친지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