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장에 현 회장인 구본호(사진) 씨가 당선됐다. 12일 밤 이뤄진 약사회장 선거 개표 결과, 현 회장인 구 씨가 총 유효 투표 1천202표 가운데 702표(58.4%)를 얻어, 현직 시의원인 류규하(486표, 40.4%) 씨를 누르고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구 씨는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약사회를 만들고, 성분명 처방의 제도화 등 약사의 권리 찾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약사 회원 1천412명 가운데 1천202명이 투표에 참여, 85.1%의 투표율을 보였고, 당선자는 내년 2월 취임한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