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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의로운 쌀' 서울 공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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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만에 1억2천만원 상당 판매

경북 '의성 의로운 쌀'이 마침내 서울 공략에 성공했다. 의성 안계농협(조합장 윤태성)은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물류센터에서 의성 의로운 쌀 시식회 및 직판행사를 열어 7일 만에 1억 2천여만 원(백미 20kg 기준 3천 포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의성 의로운 쌀이 지난 3월 처음 서울공략에 나서 6월까지 일주일에 평균 4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을 때와 비교하면 무려 3배 이상의 판매 신장률을 보인 것.

서울 공략 성공 비결은 농협과 공무원들이 눈물겨운 홍보전을 펼친 결과다. 농협 임직원과 공무원들은 휴일도 쉬지 않고 매 주말 특판 행사를 통해 '밥맛 좋은 의로운 쌀' 홍보에 나섰으며, 식당 등을 순회하는 판촉활동도 마다하지 않았다.

3월 이후 20여 회의 시식회와 특판행사, 판촉활동 등으로 12월 현재 의로운 쌀 고정고객은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150여 곳이나 된다. 의성쌀의 서울 공략 성공 이면에는 김재원 국회의원과 김복규 군수, 김정원 의성군지부장과 출향인들의 도움도 적잖은 힘이 됐다. 국회의원과 군수, 지부장은 중앙부처와 기관·단체 등을 돌며 홍보와 판촉에 나섰으며, 특히 출향인들은 의로운 쌀 특판행사가 있을 때마다 이웃집 주부들까지 동원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윤태성 조합장은 "이제 의성 의로운 쌀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전국 어느 쌀과 경쟁해도 이길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밥맛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복규 군수도 "의성군 공동브랜드인 의로운 쌀의 서울 공략 성공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한 의성 농민들의 승리나 마찬가지"라며 "의로운 쌀이 전국 최고 쌀로 우뚝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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