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115세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 여성의 자리를 차지했다.
17일 캐나다 통신(CP) 보도에 따르면 위니프레드 버트랜드 할머니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거주하던 최고령자인 116세의 엘리자베스 보덴 할머니가 지난주 사망함에 따라 여성 최고령자가 됐다.
전 세계에서 버트랜드 할머니보다 나이가 많은 유일한 사람은 푸에르토리코 남성으로 할머니보다 26일 먼저 태어났다. 버트랜드는 퀘벡에서 태어나 평생 결혼한 적이 없고 자녀도 없으며 몬트리올 북부의 한 양로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퀘벡주에서는 세계 최고령 여성 기록이 최근 두번째다. 1998년 마리 루이지 몰리에르 할머니가 당시 117세 최고령 여성으로 사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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