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영덕지점(사진)이 제2회 영덕군 건축상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은 영덕읍 삼계리의 신현명 씨 전원주택이, 동상은 강구면 삼사리 천주교 강구성당이 차지했으며 이달 말 상패와 함께 상금을 받게 된다.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는 영덕군 건축상은 건축주 및 설계자, 시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건축문화의 질적향상을 도모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금상을 차지한 KT&G 영덕지점은 표정없는 박스형 건축입면으로부터 탈피해 건물 외부를 투명한 유리로 시공해 외부공간과의 긴밀한 시각적 연계와 쾌적한 환경제공 및 건물의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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