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죽은 아버지 그립다" 20대 아들 투신

17일 오후 5시 45분께 충북 제천시 청전동 모 아파트 입구 앞에서 W(25)씨가 피를 흘린채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이모(61)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W씨 신발이 이 아파트 15층에서 발견됐고 W씨가 최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무척 그리워했다는 유가족 진술과 "아버지를 따라간다"는 내용의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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