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23일 밤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200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코미디 부문 정종철, 쇼오락 부문 이휘재가 각각 차지했다. '상상 플러스'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대범·강유미가 코미디부문, 정선희·현영이 쇼오락 부문에서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개그맨 이휘재, 김경란·백승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그 외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인상 = 안일권(코미디 남), 김지민(코미디 여), 박지윤(MC) ▲최우수방송작가상 = 홍윤희(코미디), 이현주(쇼오락) ▲베스트엔터테이너상 = 김종민 ▲최우수코너상 = '마빡이'(코미디), '날아라 슛돌이'(쇼오락) ▲우수코너상 = '고음불가'(코미디), '위대한 밥상'(쇼오락) ▲최우수음악프로그램상 = '열린 음악회' ▲공로상 = 한영실, 허참 ▲특별상 = 김기봉(카메라), 엄재섭(제작기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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