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결혼앞둔 20대女 목욕하다 가스중독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다음달 말 결혼을 앞둔 20대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목욕을 하다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5일 낮 12시 25분쯤 대구 달서구 송현동 김모(54) 씨의 집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던 김 씨의 딸(27)이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여동생(23)이 발견, 경찰에 신고. 여동생은 "목욕탕에 들어간 지 3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들어가 보니 언니가 욕실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실험한 결과 일산화탄소가 일반 가정집의 40배가 넘을 정도로 과다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사망원인을 보일러 결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