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아나운서가 SBS 아나운서팀(팀장 박영만) 선정 '2006 올해의 아나운서'로 뽑혔다.
2000년 SBS 공채 8기로 입사한 박 아나운서는 '오늘의 스포츠' 'TV박스오피스'와 FM라디오(107.7㎒) '박은경의 파워 플러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에서 두각을 보여온 그는 올해에도 토리노 동계 올림픽, 독일 월드컵, 도하 아시안 게임 등 스포츠 빅 이벤트와 관련한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했다.
시상식은 29일 오전 SBS 사장실에서 열린다.
SBS 아나운서팀은 2003년부터 매년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아나운서를 '올해의 아나운서'로 뽑았다. 역대 수상자로는 정석문(2005), 김소원(2004), 윤현진(2003) 아나운서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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