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복진(59·총경) 울릉경찰서장이 29일 울릉경찰서 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울릉경찰서를 거쳐간 50명의 서장 중 처음으로 정년을 1년 앞두고 현지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진 황 서장은 "울릉도에서 근무한 경찰생활이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서장은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지난 1972년 순경으로 청도경찰서에 첫 발을 디딘 뒤 1985년 경위로 승진해 대구 남부경찰서 경리계장·서부경찰서 경비계장, 1995년도 경감, 2001년 경정으로 승진해 대구지방경찰청 경리계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금까지 34년 3개월 동안 경찰에 투신해왔다.
황 서장은 지난해 7월 울릉경찰서에 부임한 뒤 낡은 서·북면 파출소 2곳을 초현대식으로 말끔하게 신축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등 경찰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공적으로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국무총리·내무부장관·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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