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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화랑협회장 '화랑경영의 실제'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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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대구화랑협회장이 8일부터 매주 1회 2시간 동안 총 5주 10시간 10강좌 과정의 '화랑경영의 실제'라는 강의를 개설했다. 공산갤러리 대표로 있는 이 회장이 대구시 동구 덕곡동에 위치한 화랑에서 직접 운영하는 과정으로 화랑과 작가, 작품 그리고 시장이라는 미술 구성요소 간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들이다.

그동안 미술사나 미술 감상법에 대한 강의도 많이 열렸으나 화랑경영에 대한 과정은 처음 생긴 것이다. 이 회장이 팔공산에 위치한 갤러리를 9년째 운영해 오면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점을 접목한 강좌로, 화랑을 열고 싶어하는 사람은 물론 화랑의 생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는 화가와 미술 애호가, 수집가 등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 회장은 "1970년대 갤러리 현대 개장 이후 한국의 화랑 역사가 30년을 넘지만 화랑경영은 하나의 비전처럼 전해내려온 경향이 있다. 요즘에도 노하우 부족으로 화랑의 개·폐업이 계속되고 있다."며 강좌 개설의 취지를 밝혔다.

수시로 수강생을 모집해 '화랑경영과 목표설정', '작가발굴과 작가관리', '작품분석과 전시진행', '미술시장과 마케팅', '화랑의 완성' 등의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 이 회장은 "화랑경영은 인격 도야, 전문성 강화, 경영 전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작용"이라며 "실제 경험을 공유해 화랑 경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수강료 30만 원. 문의 053)984-0289.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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