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자연·역사·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도시의 정체성 정립, 장기적인 도시 발전의 기본 철학과 미래상 설정, 아름답고 인간적인 정주 환경 조성 등을 위한 '도시디자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대구시는 공모 등을 통해 민·관·전문가 46명으로 도시디자인위원회를 구성한 후 1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분과위원회 구성이 이뤄졌고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있었다. 도시디자인위원회는 지역 대학교수 등 전문가(공개 모집) 32명과 다른 지역 대학교수(추대) 10명, 대구시 공무원 4명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 분야별로 보면 도시계획 설계가 14명으로 가장 많고 건축 7명, 조경·역사문화 각 5명, 공무원 4명, 환경·디자인 각 3명, 도시정책·지리 각 2명, 교통 1명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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