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재래시장서 위조지폐 잇따라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틀새 1만원권 11매 발견돼

설 대목을 앞두고 경북도내 재래시장에서 1만 원권 위조화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포항 북구 죽도동 노점상에서 1만 원권 위조지폐 1매와 택시요금으로 지불된 돈 가운데 2매가 발견됐다. 이보다 앞선 9일에도 영천 완산동 신시장에서 모두 8매의 위조지폐가 발견돼 상인들이 신고하는 등 이틀 새 11매의 위조지폐가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1만 원권 위조지폐는 색깔이 흐리고 세종대왕 인영이 나타나지 않으며 은색 점선이 검게 나오는 등 상태가 조잡한 것으로 미뤄 컬러복사기나 스캐너로 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설 대목을 앞두고 도내 재래시장 영세상인들을 대상으로 위조지폐가 추가로 사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특별전담반을 꾸려 수사를 강화하는 한편 용의자 몽타주(사진)를 작성해 배포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