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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성, '독도 침탈 야욕' 사이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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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이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내용으로 홈페이지를 대폭 강화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해까지만 해도 2개 항목의 설명에서 '역사적 사실'과 '시마네현 편입 유효성'을 강조한 내용만을 홈페이지에 게시했고 분량도 A4용지 1∼2매에 불과했다.

그런데 올해 들어 본문과 첨부자료등 총 33매에 가까운 내용을 새로 올리며 한국측의 주장에 대해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공세적인 태도를 취하고 나선 것.

13일 독도운동본부에 따르면 일 외무성은 최근 개편한 홈페이지에서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시마네현의 독도 편입', '독도 영유권의 역사적 근거' 등을 나열하고 한국의 영유권 주장을 반박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한국과 일본의 독도 인식을 비교하고 독도의 위치, 현황 등을 지도와 그림으로 알기 쉽게 표현했다.

문제의 내용들은 ▷다케시마의 인지 ▷다케시마의 영유 ▷울릉도 도해금지 ▷다케시마의 시마네현 편입, 한국에 의한 다케시마의 점거, 국제사법재판소 제소의 제안 등 무려 11개 항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 독도관련 단체들은 "일본의 독도 침탈 정책은 1999년 1월 발효된 신한일어업협정 이후, 점점 더 강력하고 노골적이 되어가고 있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근거를 마련해 준 신한일어어협정의 파기와 무효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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