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가 기억해야 할 3인의 歌人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역출신 서현숙 명인 출연

대구 출신 서현숙(68·사진) 명인이 오는 15일과 16일 예약당(서울)에서 국립국악원 주최 2007 기획공연 '우리가 기억해야 할 3인의 가인(歌人)' 공연에 출연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 명인과 함께 판소리 명창 박초선과 '김옥심의 고제소리를 제대로 잇고 있는 유일한 명창'으로 불리는 남혜숙이 출연한다.

서현숙 명인은 전설적인 정가 명인 유종구의 수제자로 스무 살 약관의 나이에 정가계에 입문, 1967년 전국 가곡시조 경창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향제시조의 명인으로 우뚝섰고, 현재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이사장으로 향제시조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서 명인은 이번 공연에서 유종구 명인에게서 사사한 평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청산은 어찌하여', 중허리시조 '산촌에 밤이 드니', 반각시조 '초당에 곤히 든 잠', 우조시조 '나비야 청산가자'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