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던 30대 전과자가 식당 주인의 말에 격분해 폭력을 휘두르다 다시 철창행. 대구 북부경찰서는 6일 만취상태로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다 빈 맥주병으로 주인에게 던진 혐의로 김모(3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0월 8일 오전 1시쯤 대구 북구 산격동 이모(44) 씨의 식당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이 씨가 "교도소에 또 가고 싶냐?"고 하자 빈 맥주병 20개를 이 씨의 머리를 향해 던져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고.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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