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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지동에 대단위 종합레져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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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지동에 대단위 종합레져 타운이 들어선다.

이앤씨건설(주)은 영주시 아지동 산 6번지 일대 부지 3만5천여평에 1천500억원을 투자, 콘도미니엄 920실(호텔형 및 별장형)과 대연회장 1실(원탁형 500명, 교탁용 1천명 수용), 스파시설(실내외 3천명 동시수용), 야외공연장, 특산물 및 음식 판매장, 놀이시설을 갖춘 종합레져 타운을 조성키로 하고 시와 개발계획에 따른 행정절차를 협의하고 있다.

현재 시는 개발촉진지구 지정, 사업 인허가 기간 단축, 관광지 지정, 기반시설 지원, 주변지역 개발권제한(혐오시설 허가 규제), 상·하수도 요금 할인 등 민자투자 유치에 따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체적으론 민자투자 유치 기반시설 지원사업으로 진입도로 신설 및 확·포장(길이 350m, 5억 원), 교통시설물 설치(2개소, 6천만 원), 배수로 확장(400m, 5억1천만 원), 도시가스 관로매설(7km,11억 원)공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적극적으로 펼쳐온 민자투자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며 "종합레져타운이 조성되면 세수증대는 물론 인구증가, 고용창출, 농·특산물 판매 등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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