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낮 12시 10분쯤 칠곡 북삼읍 K씨(41·여) 집에서 K씨가 손발이 묶인 상태에서 숨져 있는 것을 친구 김모(42·여)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는 "오전 내내 전화를 받지 않아 친구 집에 갔더니 K씨가 손발이 묶인 채 목 부위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K씨가 사채업을 하고 있었고 양 손발이 묶여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돈 거래와 관련한 살인으로 추정하고 K씨 주변 인물과 채권·채무자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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