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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무용의 '실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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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젊은 안무가 창작 페스티벌

대구시립무용단은 올해 첫 공연으로 '2007 젊은 안무가 창작 페스티벌'을 26일부터 31일까지 오후 7시 30분 예술극장 씨어터 우전에서 연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시립무용단원 6명과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 6명이 각기 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립무용단원으로 문진학(작품명: 모라토리움), 서수진(이탈≠…), 박홍기(Ice or Water), 이광진(Ms.strong), 이승대(선물), 최민금(心+生 =性) 씨가 공연한다.

장우정(계명대 강사) 씨는 '모음탈락 두 번째'로 기계문명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감성에 대해 풀어놓고, 이성(경북예고 강사) 씨는 '그랬었다'를 통해 과거의 회상에 대한 그리움과 집착에 대한 깨달음을 표현한다. 장혜린(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 회장) 씨는 'Break'를, 장오(전 시립무용단 수석단원) 씨는 사라져가는 고향에 대해 추억하는 '살던'을 공연한다.

장현희(전 시립무용단 차석단원) 씨는 'something more…'를 통해 집착과 열정·욕망·자유 등을 몸짓으로 선보이고 김성용(가림다 무용단) 씨는 지나온 자신의 모습을 고찰하는 내용의 'Return to return'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회관을 벗어나 소극장에서 공연한다는 점이 특징.

관객들이 젊은 안무가들의 실험적인 몸짓과 숨결을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다. 최두혁 대구시립무용단 상임안무가는 "무용이라는 형식에서 벗어나서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주문했다."면서 "소극장에서 무용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젊은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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