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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반대" 국회의원 단식농성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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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양국 간 막판 끝장내기 협상이 26일부터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협상장 밖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있고 정치권에서도 잇따라 단식농성을 벌이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탈당파인 민생정치모임 천정배(왼쪽) 의원이 26일부터 국회 본관 앞에서 정성호(오른쪽) 의원과 함께 한·미FTA 중단을 요구하며 천막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또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의장도 27일 오후 2시부터 한·미 FTA 협상중단을 촉구하며 국회 본관 로텐더홀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 반대운동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는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20일째 한·미 FTA협상 중단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이며 26일에는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이 문 대표를 찾기도 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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