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근거있는 건강상식] 매일 걷기운동 골다공증 예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면서 뼈에 구멍이 많아져 약해진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작은 충격을 받거나 또는 충격이 없어도 쉽게 골절이 생긴다.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지만, 골다공증으로 생기는 골절은 매우 고통스럽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서 예방이 필요하다. 골절은 척추, 팔목, 대퇴부, 엉덩이뼈 부위에 주로 발생한다. 척추 압박골절은 65세 이후에 40%가 생기고, 심한 허리 통증이 나타나며 키가 작아지거나 허리가 구부러진다.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은 폐경 이후의 여성, 나이가 많은 남성, 조기 폐경이나 난소를 제거한 여성, 칼슘섭취가 부족한 사람, 운동이 부족한 사람, 마르고 키가 작은 사람 등이다. 또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를 하는 사람,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거나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도 골다공증에 잘 걸린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골밀도가 부족한 사람도 골다공증을 안심할 수 없다. 특히 젊은 여성들은 정상적인 식사를 해 골밀도를 높여놓아야 한다. 주기적으로 골밀도를 검사해 골다공증이 있으면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골다공증 예방에는 칼슘을 섭취하고 걷기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칼슘은 하루 1∼1.5g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유제품, 푸른 잎채소, 뼈째 먹는 생선, 굴, 연어, 대합, 조개, 게, 새우 등이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걷기는 척추 뼈를 튼튼하게 하고 관절통증을 줄여주고, 다른 운동으로는 좋아지지 않는 대퇴골까지 튼튼하게 하는 가장 좋은 운동이다. 자연스럽게 햇볕을 쫴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을 돕는 효과도 있다.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생활 습관인 과음이나 흡연을 삼가는 것도 중요하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금연, 절주가 필수적이며, ▷칼슘(식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걷기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주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서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약을 복용해야 한다.

김대현(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여야의 권력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과 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이 임박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에 도착한 황 CEO는 5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고의적 탈세가 없음을 주장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재명 정부가 '강경 좌파'로 규정되며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