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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문경 유치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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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이천, 종행교-영동, 학군교-괴산으로

국군체육부대의 문경 유치(본지 2월 26일자 2면, 3월 21일자 12면 보도)가 확정됐다.

국방부는 11일 "서울 성남에 있던 국군체육부대를 각종 평가전에서 훈련환경과 접근성, 경제성, 선호도 등에서 최고점을 받은 문경으로 이전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호계면 견탄리 일대 50여만 평 국군체육부대 이전 부지에는 총공사비 8천여억 원으로 올 연말쯤 공사를 시작해 2009년을 전후, 축구장과 야구장 등 국제규격의 23개 최신식 체육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이로 인해 건설경기가 부양돼 침체된 지역 경기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에는 향후 국군체육부대 24개 종목 700여 명의 선수와 지도관들이 근무하게 되고 직원들을 위한 아파트 130가구 건립으로 1천500여 명의 상주인구가 늘어나는 등 인구 유입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국 시장은 "지자체 간의 유치전에 뒤늦게 합류한 후 1%의 가능성을 보고 뛰었다."면서 "8만여 시민과 향우회원들의 힘과 땀을 결집시켜 국군체육부대 유치라는 감동 드라마를 일궈냈다."고 말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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