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는 11일 조달청 안동사업소가 폐쇄될 것으로 알려지자 경북 북부지역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돼 지역경제 침체가 더욱 가중된다며 조달청 안동사업소 존치를 행정자치부에 건의했다.
안동상의는 조달청 안동사업소는 경북 북부지역 4개시(안동·영주·문경·상주)와 7개군(청송·영양·예천·울진·영덕·봉화·의성)의 주요 관급자재인 레미콘·아스콘과 기타 조달물자의 계약 및 공급관리, 나라장터 사용자 교육, 조달업체 등록 등 공공기관과 기업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오면서 연간 14억 원의 수익을 창출해 왔다며 안동사업소가 폐지될 경우 지역 기관과 기업체는 대구까지 가야하는 등 상당한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수 안동상의회장은 "우리 북부지역 전체 주민들과 상공인들은 안동사업소 폐쇄 결정에 강력히 반대하며,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력 차원에서 행자부는 조달청 안동사업소 폐쇄를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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