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음앙상블 22일 '성가의 밤'

성음앙상블 주관 '성가의 밤'이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 동구 신천3동 복자성당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성음앙상블일동: 야훼 나의 주님, 주는 나의 목자시니, 이 몸은 애타게 당신을 찾습니다. 구하시오 받으리라 ▷소프라노 추영경: 주 하느님 크시도다, 바벨론 ▷소프라노 박민숙 장윤희: 모든 것 되시는 주님, 엠마오의 두 제자 ▷성음앙상블일동: 주께서 부르는 소리, 천사의 양식, 저 높고 푸른 하늘에 ▷소프라노 박말순, 알토 신경흥: 오! 나의 자비로운 주, 묻혀서 고운 삶을 ▷소프라노 이은희: 신자되기 원합니다, 주는 나의 빛 ▷성음앙상블일동: A Ceremony of Cards 중 '입장' '신의 은총' '퇴장' 순으로 준비했다. 피아노 반주는 박민정과 김현의가 맡는다.

가톨릭 신자 성악인들로 구성된 여성중창단 '성음앙상블'은 순교자들의 정신을 현양하고 미사 전례를 더욱 거룩하게 하는 대구 관덕정 순교기념관의 성가봉사단이다. 해마다 '성가의 밤' 발표회를 개최해 왔으며, 연주곡 중 몇 곡을 골라 '감사와 찬미의 노래' CD를 제작했고, 각 본당 순회연주로 성음악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문의 011-828-4900.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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