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교들이 특별한 교육을 꿈꾼다. 어떤 학교는 외국어에 열을 올리기도 하고 수학·과학 교과에 집중하기도 한다. 외부기관에 교육을 의뢰하거나 전문가를 초빙하는 곳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 일회성이나 단기간의 보여주기식에 머물기 십상이다.
개교 10년을 맞은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가 수학 명문학교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수학 실력이 뛰어난 학생 10%를 선발, 전 학년에 '수학부'를 조직하고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들과 재단도 힘을 합쳤다. 러시아 수학 교수 초빙, 영재반 운영 등의 방법도 동원했다. 포철지곡초교를 찾아가 수학 잘하는 방법을 들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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