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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장서 한국전쟁 당시 폭발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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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 25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아파트 재건축 공사장에서 길이 60㎝, 지름 10㎝ 크기의 폭발물 1개가 발견돼 경찰과 군부대가 출동, 폭발물 처리 작업을 벌였다.

경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육군 2군 2탄약창 폭발물 처리반은 탄두와 연결된 20cm가량의 파란 전선을 제거하고 안전조치를 한 뒤 오후 9시 15분쯤 폭발물을 군부대로 옮겼다. 폭발물처리반 조사 결과 이번에 발견된 폭발물은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3.5 HEAT 대전차 고폭탄으로, 그동안 땅 속에 묻혀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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