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 기피로 지명수배 중이던 20대 남성이 금품을 훔치다 결국 철창행.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2005년 군 입대를 피하기 위해 도망다니다 지난달 12일 오전 5시쯤 전라북도 군산시 경장동 한 여관에 들어가 박모(32) 씨의 금팔찌 등 1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임모(22·주거부정) 씨를 25일 붙잡아 검찰에 인계. 임 씨는 그동안 PC방을 전전하며 식당 등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돈이 떨어지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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