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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프로그램 전파 탄다…KBS2 '엄마의 무릎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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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4시 국내 최초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 '엄마의 무릎학교'가 첫 전파를 탄다.

KBS2 TV를 통해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12∼4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으로, '아이들의 생각 엿보기'에 기초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내 말 좀 들어봐!~', '아기와의 대화',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 등 요일별 영역 놀이학습으로 꾸며진다. 순수 국내 제작 인형극으로 세트비만 6억을 들인 유아용 애니메이션 '하하호호 꼬마몽', 2D 애니메이션과 자연 다큐멘터리를 결합한 '너랑나랑 초록별', 영국의 동화 작가 로렌 차일드 원작의 '찰리와 롤라' 등도 마련된다. 특히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 코너는 일반 엄마, 아빠들이 직접 지은 동화를 들고 나와 들려주는 시간으로, 선우재덕, 신영일 등 TV스타들도 참여한다.

한편 KBS의 정통 유아프로그램 'TV유치원 하나둘셋'은 방송시간대를 옮겨 'TV유치원 파니파니'로 거듭난다. 30일 오후 4시40분 첫방송되는 'TV유치원 파니파니'는 '책이랑 놀아요' 코너를 재편성하여 유아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도록 하였으며, 유아와 애완동물의 교감을 통하여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갖도록 해줄 '친구야 놀자' 코너를 신설했다. 첫회에서는 다섯 살배기 은아와 오랑우탄 단비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아들의 성장 발달을 도와줄 체조 애니메이션 '따라해요 붐치키 붐'과 직업 체험을 통하여 사회성 계발에 도움을 줄 '꿈을 파는 가게'도 새롭게 선보인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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