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19일부터 27일까지 지역의 문화재 지역 25곳과 전통사찰 4곳에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소화전과 소화기 상태 점검, 향불이나 촛불 사용 실태, 전기시설 상태, 화재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구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화재발생 우려지역에는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관리에 들어가고 필요한 경우 예산을 요구할 방침이다. 김용규 동구청 문화공보실장은 "소중한 우리 유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정기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구에는 보물, 사적 등 국가지정문화재 13점, 시지정문화재 33점이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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