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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래의 형사" 칠곡경찰서 어린이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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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경찰서에서 경찰 체험을 한 어린이들이 순찰 오토바이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 칠곡경찰서에서 경찰 체험을 한 어린이들이 순찰 오토바이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칠곡경찰서(서장 배봉길)가 2일 군내 초등학교 학생 48명을 초청해 '어린이 열린경찰 체험행사'를 가졌다.

어린이들은 8개 조로 나뉘어 어린이 경찰서장되기, 독도경비대와 화상채팅, 치안상황실 둘러보기, 사격장체험, 경찰장비 바로알기, 과학수사 기법 배우기, 교통순찰차 타보기 순으로 이색적인 체험을 했다.

첫 번째 코스인 어린이 경찰서장 체험현장에서 배봉길 서장은 한 명씩 불러 서장자리에 앉힌 후 기념사진을 찍어줬다. 화상회의실로 안내된 학생들은 칠곡경찰서와 독도경비대를 직접 연결하는 인터넷 통신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경찰 아저씨들과 화상채팅을 가졌다.

112 치안상황실에서는 장난전화나 허위신고가 얼마나 경찰관 아저씨들을 힘들게 하는지를 깨달았다.

수갑, 무전기, 포승줄, 경찰봉, 방패 등 단순 장비부터 시작해 보기만 해도 떨리는 가스발사총, 전자충격기, 38구경 권총, M16 소총에 이르기까지의 각종 경찰장비를 직접 만져 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2일부터 5일까지 도내 24개 일선 경찰서에서 어린이 1천470명을 초청해 열린경찰 체험행사를 갖는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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