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공장총량제의 완화·폐지 등 수도권의 규제완화를 대선공약 초안으로 한 것(본지 3일자 1면 보도)과 관련, 향후 공약논의 과정에서 제외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의 대선공약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석준 제4 정조위원장은 4일 "수도권 규제완화는 비수도권의 반발이 거셀 쟁점 사안인 만큼, 공약 논의 과정에서 빼야 하며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직은 당내 건설교통위 차원에서 마련된 초안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뿐만 아니라 앞으로 크게 쟁점이 될 다른 사안들도 공약에서 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번 주부터 경제분야와 통일·외교·안보·비경제분야 등으로 나눠 공약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역출신 의원들 가운데는 경제 분야에 이한구·김석준 의원, 비경제분야에는 이주호 의원(비례대표)이 포함돼 있다.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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